슬기로운 베란다 홈캠핑만들기
코로나로 하루하루 우울하게 집에서 보내다간 병나게 생겼어요.
건조기 사고 쓸모가 사라진 베란다에
캠핑장을 차려봤습니다.
요즘은 거실에도 많이 꾸미시더라구요. 통창이 있는 곳이 좋죠~~~ ^^
일부러 휴대용 물품들로 꽉 채워두고
빛나는 것들을 총집합 해주세요.
초도 켜고~ 날로 조명도 켜구요.
저 난로 조명은 원래 퇴근 후 집에와서 난방켜고 따뜻해질동안 기다리는게 힘들어서
구매한건데~ 조명으로 더 많이 쓰고 있어요. ㅋㅋ 한여름에도 쓰고 있답니다. 비오는날 분위기 짱~!
건조기 없을 땐 장마철에 옷말리는데도 썻답니다.
(요즘도 가끔 운동화 말릴때 쓰긴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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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만 오면 그날은 베란다 캠핑장 열리는 날입니다. 겨울엔 눈도 오겠쥬?
화롯대에 불장난해서 계란 후라이도 먹어보고
베란다 화분에서 애플민트 팍팍 뜯어서 에이드도 만들고`~~
( 홈캠핑의 묘미는 냉장고랄까 ㅋㅋ 무한 음식키트! )
이마트몰에서 스테이크 진공 포장해둔거 사놨다가
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 그러면 바로바로~~ 구워주는 센쓰~~~
다이소 수저통에 고체연료나 알콜각목 + 숯 몇개 넣으면 비오는날 이웃집에 피해 안가게 숯불을 피울수 있어요.
아주아주 작게 피울수 밖에 없지만 계란후라이도 해먹고 스테이크랑 쫀드기까지 가능해요. 30분? 정도
또 꺼진 잔불에다 고구마 한개 던져넣으면 아주 잘 구워진답니다. 오래 오래 걸리지만... ㅋㅋㅋ
( 라면은 안 끓어요.. 라면은 버너에다가 ㅋ 커피 물 80도는 정도? 가능합니당 ! )
이모가 놀러왔다가 베란다 캠핑에 반해서 바로 주문해준 네온사인등~ ㅋ
아들이 좋아해서 방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.
usb형이라서 차박에 가져가도 배터리 많이 안먹고 좋더라구요 ㅋㅋㅋ
음악소리나 박수 소리에 따라 불빛모양이 바껴요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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